군산해수청, 방파제등대 6기 광력 20㎞로 증강한다
군산·비응·격포·홍원항 야간 이용 선박 안전 항해 기여
해수청에 따르면 군산항 등 주요 항·포구 주변 상가와 숙박시설 등의 야간 조명 때문에 입출항하는 선박에서 방파제등대의 식별이 어려워 어선과 어민들의 애로사항이 있었고, 대형 선박과 여객선이 자주 드나드면서 야간 선박 안전사고 발생이 늘 상존하고 있었다.
이에 해수청은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주요 입·출항로에 설치된 방파제등대 6기의 광력증강을 오는 6월 말까지 모두 교체 설치할 계획이다.
해수청 항로표지 관계자는 "항해 위해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광력 증강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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