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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인삼상설판매장→융복합 기능 탈바꿈

등록 2021.06.16 10: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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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들여 2023년까지 증평인삼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증평=뉴시스]증평인삼상설판매장.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증평인삼상설판매장. (사진=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송산리 증평인삼상설판매장을 인삼 관련 융복합 기능 제공 시설로 바꾼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인삼문화센터 조성(리모델링), 인삼문화산업 육성 등 12개 세부사업에 30억원(국비 15억원 포함)을 들여 2023년까지 '인삼문화도시 증평'을 위한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3억8000만원을 들여 인삼상설판매장을 증축·리모델링해 인삼안내센터·카페와 인삼문화체험장, 홍삼뷰티크, 족욕카페 등 인삼 관련 융복합 기능을 갖춘 시설로 내년까지 탈바꿈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사업으로는 증평인삼을 후각으로 인식하는 증평 시그니처 향기를 개발하고 인삼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 체험휴양마을 4곳에 보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와 산학 연계협력으로 인삼가공상품 기능개선 리뉴얼을 추진해 인삼문화의 홍보·마케팅을 위한 BI도 개발한다.

전광식 부군수는 "증평의 인삼문화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증평인삼타운을 지역경제 다각화와 고도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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