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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이용하면 서울역→킨텍스 16분…접근성 대폭 개선

등록 2024.12.26 11:31:39수정 2024.12.26 14: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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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GTX-A노선 2단계 구간(서울역~운정중앙) 개통

[고양=뉴시스] GTX-A 킨텍스역.(사진=킨텍스 제공).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GTX-A 킨텍스역.(사진=킨텍스 제공)[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킨텍스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 킨텍스역 개통에 따라 행사 참관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오는 28일 개통하는 GTX-A 2단계 노선은 '서울역~연신내~대곡~킨텍스~운정중앙' 5곳에 정차한다.

기존 서울 도심에서 킨텍스까지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약 1시간 이상 소요됐다.

그러나 GTX-A 노선을 이용할 경우 소요시간은 단 16분이다.

킨텍스는 연간 600만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혁신적인 교통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7월 킨텍스가 행사 참관객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7명이 'GTX가 개통되면 기존 킨텍스 방문 시 사용하던 교통수단을 대신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2025년 착공 예정인 킨텍스 앵커호텔이 개장하면 GTX-A 노선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교통과 숙박 인프라의 체계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TX-A 킨텍스역 개통과 더불어 2025년 호텔 착공 계획까지 발표되면서 킨텍스는 교통·숙박·문화가 결합한 최적의 MICE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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