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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화이자 1차 접종 80대 사망…인과관계 조사 중

등록 2021.06.21 11: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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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 종합경기장 내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시 종합경기장 내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80대가 숨져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제주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1차 접종을 완료한 80대가 숨졌다.

도 방역당국은 해당 사망자가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상반응을 신고해 도내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망과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기초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공식적인 확인 절차를 통해 백신과의 연관성 여부를 조사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도내 누적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762건(아스트라제네카 593건·화이자 130건·얀센 39건)이다. 이 가운데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15건(아나필락시스 의심 1건·중증 의심 8건·사망 6건)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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