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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흡연 중학생 훈계하다 뒤통수 맞아"

등록 2021.07.09 14: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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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보라' . 2021.07.09.(사진=KBS Joy 썰바이벌 방송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황보라' . 2021.07.09.(사진=KBS Joy 썰바이벌 방송캡처)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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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배우 황보라가 중학생들로부터 폭행 당했던 일화를 전했다.

황보라는 8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 "과거 담배를 피우는 중학생들에게 훈계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20대 초반에 술을 한잔 정도 마신 상태였다. 그런데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애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더라"라며 "그래서 난 혼자 있었지만 '야 어린 애들이 이런 데서 담배 피우면 안 돼, 안 꺼?'라 훈계를 했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그러고 나서 뒤돌아 갔는데 뒤에서 머리를 팍 치더라. 그래서 깜짝 놀라 '어머 미안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이 "머리채 뜯기면서도 계속 더 강하게 나갔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하자 황보라는 "내가 그런 거에 약하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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