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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포스트 말론, 2년만에 새 싱글 '머틀리 크루' 발매

등록 2021.07.09 17: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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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포스트 말론 (사진=유니버셜뮤직 제공) 2021.07.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포스트 말론 (사진=유니버셜뮤직 제공) 2021.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팝 가수 포스트 말론이 9일 새 싱글 'Motley Crew(머틀리 크루)'를 발매했다. 정규 3집 'Hollywood’s Bleeding'(할리우즈 블리딩) 이후 약 2년 만이다.

9일 오후 1시 포스트 말론은 자신의 26번째 생일을 기념해 'Motley Crew'를 공개했다. 새 싱글의 제목은 동명의 메탈 밴드 'Mötley Crüe'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실제 뮤직비디오에 'Mötley Crüe'의 드러머 토미 리가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포스트 말론은 지난 2019년 '할리우즈 블리딩' 발매 직후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총 17개 트랙의 전 수록곡을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글로벌 히트곡 'Circles(서클즈)'는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달성에 이어 무려 39주 동안 Top 10에 머물렀다. '서클즈'는 현재까지도 국내외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포스트 말론은 '2020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총 1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최고상인 '최고의 아티스트(Top Artist)' 부문을 포함해 무려 9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세계적인 팝스타임을 입증했다.

지난 3월 열린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까지 세 개 주요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리는 등 식지 않는 영향력을 증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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