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폐렴 적정성평가 4회 연속 1등급
[광주=뉴시스] = 광주 남구 광주기독병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기독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실시한 폐렴 4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는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6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광주기독병원은 종합점수 99.9점을 획득했다.
점수는 전체평균 73.6점, 종별평균 90.3점 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광주기독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된 폐렴 적정성 평가부터 이번까지 4차례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폐렴은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흔한 폐 질환이지만 감기, 독감 증상과 비슷해 진단을 잘못하면 치료시기를 놓쳐 악화될 수 있다"며 "정확한 진단과 시의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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