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1444명 확진…전날보다 65명 줄어
수도권 1009명(69.9%)·비수도권 435명(30.1%)
[화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전 강원 화천군 고등학생이 화천군 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6일 2명, 27일 오전 11시 기준 13명 등 이틀 간 15명의 고등학생들이 확진됐다. (사진=화천군청 제공) 2021.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정성원 기자 = 27일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44명으로 집계됐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444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1509명보다 65명 적다.
진단 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6·27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 1009명(69.9%), 비수도권에서 435명(30.1%)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482명, 경기 430명, 인천 97명 등이 확진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66명, 부산 63명, 경남 46명, 강원과 충남 각각 38명, 경북 35명, 대전 34명, 충북 29명, 울산 22명, 제주 21명, 전남 17명, 전북 16명, 광주 9명, 세종 1명 등이 확인됐다.
경기에선 화성시 소재 축산물 가공업 관련 12명, 용인시 소재 어린이집2 관련 2명, 수원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 화성 소재 백화점 관련 1명 등이 감염됐다.
인천에선 서구 주점과 음식점, 남동구 직장, 미추홀구 교회, 강화군 직장, 연수구 스포츠매장 등과 관련해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 청주에선 중고차 판매장 관련 2명, 청주소년원 관련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선 방과후 강사 관련해 1명이 감염됐다.
부산에선 금정구 소재 목욕장 관련 3명, 해운대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3명이 확진됐다.
울산에선 중구 목욕탕 관련 11명, 스피치 강사 관련 2명, 남구 유통매장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에선 제주시 노래연습장 관련 3명, 제주시 학원2 관련 2명이 격리돼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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