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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 '모두의 풍속도' 완성본 공개

등록 2021.11.22 14: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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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모두의 풍속도 속 광화문 앞을 지키는 수문장. (그림=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축전 제공) 2021.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모두의 풍속도 속 광화문 앞을 지키는 수문장. (그림=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축전 제공) 2021.1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모두의 풍속도'의 완성본을 22일 공개했다.

'모두의 풍속도'는 단원 김홍도의 '단원풍속도첩'과 '전 김홍도 필 평안감사향연도' 등에 착안해 궁궐·한복과 다양한 표정·동작의 인물을 직접 만들어낸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포즈는 '옆으로 누운'이다. 2위에 '막춤 추는' 이, 3위에 '학춤 추는' 자세가 선정됐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참여자의 선택으로 생성된 캐릭터의 비율을 반영해 21세기형 풍속도를 제작했다. 완성된 '모두의 풍속도'는 현대의 경복궁을 기반으로 구축한 가상의 궁궐을 배경으로 했다. 경복궁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광화문과 근정전, 경회루 중심으로 선보인다. 

근정전 안에서 축전을 즐기는 왕의 모습과 궁을 지키고 선 수문장을 시작으로 경회루 서편 숲길에서 진행된 '심쿵쉼궁', 궁궐 속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만났던 '시네마궁', 경회루에서 펼쳐진 실경 퍼포먼스 '경회루판타지-화룡지몽2021' 등 올해 선보였던 '제7회 궁중문화축전'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그림 곳곳에 담겼다.

또 온라인에서 진행된 '마크로 만나는 궁' 속 귀여운 캐릭터, 궁궐과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엮은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 축전의 마스코트 '궁이', '둥이'와 축전의 안내자인 '랜선 궁(宮)둥이'가 그림 곳곳에 숨겨져 있다.

[서울=뉴시스] 모두의 풍속도 속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 부활의 공연 모습. (그림=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축전 제공) 2021.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모두의 풍속도 속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 부활의 공연 모습. (그림=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축전 제공) 2021.1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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