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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또 1조2500억원 규모 테슬라 주식 팔아

등록 2021.11.25 11:17:24수정 2021.11.25 13: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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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이달 들어 11조 규모 주식 팔아치워"

[워싱턴=AP/뉴시스] 3월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최대 위성 전시회 '새틀라이트(SATELLITE)'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발언 중인 모습. 2020.05.12.

[워싱턴=AP/뉴시스] 3월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최대 위성 전시회 '새틀라이트(SATELLITE)'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발언 중인 모습. 2020.05.12.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또 테슬라 주식 10억5000만달러(약 1조2500억원)어치를 팔았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23일 저녁 10억5000만달러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머스크는 이달 들어 총 98억5000만달러(약 11조7185억원)의 테슬라 주식을 팔아치웠다.

그럼에도 머스크와 그의 신탁기금은 여전히 1억600만주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 16일 트위터에서 자신의 주식 10% 매도를 찬성하는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뒤이어 주식을 처분해왔다.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가 잇달아 매도하면서 크레 흔들렸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12일 기준 주간 하락률이 15.4%에 달해 20개월만에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이달 초 1200달러를 넘었던 테슬라는 머스크 매도에 1000달러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현재 1100달러선으로 회복했다. 이날에도 0.63% 소폭 상승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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