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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7개사, 불법유통 근절 캠페인…"독자 공감대 바탕"

등록 2021.11.30 13: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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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불법유통 근절' 위한 캠페인 웹사이트 공동 오픈
작가들의 불법유통 근절 응원 그림 및 코멘트 등 다양한 콘텐츠 마련
“웹툰 독자들과의 공감대 바탕으로, 불법유통 뿌리뽑기 위한 다양한 활동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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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웹툰불법유통대응협의체(웹대협) 소속 7개 웹툰사가 대대적인 웹툰 불법 유통 근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별 캠페인 사이트를 열고, 국내외 웹툰 독자와 창작자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웹툰 산업을 위협하는 불법 유통을 뿌리뽑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웹대협은 네이버웹툰, 레진엔터테인먼트, 리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키다리스튜디오, 탑코, 투믹스 등 국내 웹툰 산업을 이끄는 플랫폼들이 함께하고 있다. 작가의 창작욕과 수익을 저해하는 불법 유통을 막아 저작권을 지키고, 웹툰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실제 한국콘텐츠진흥원 ‘2020 웹툰 사업체 실태조사’에 따르면 웹툰 불법 유통 잠재 피해 규모는 합법적 시장 규모 10배 이상인 약 6조 666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불법 유통의 심각성을 알리고, 불법 웹툰을 유포하고 보는 이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웹대협이 독자들과 함께하는 첫 캠페인이다. 앞서 웹대협은 ▲웹툰 불법 복제 사이트 운영자 및 유포자에 대한 민형사상 공동 대응 ▲정부기관과 공조를 통한 법 제도적 개선 활동 ▲적극적인 불법 유통 사이트 단속 등 웹툰 산업 생태계 개선을 위한 여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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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대협 7개사는 불법 유통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는 이번 캠페인에 힘입어 더욱 본격적인 불법 유통 근절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개별 사이트는 7개 웹툰사 각각의 색깔을 담아 준비됐다. 독자들은 캠페인 사이트에서 웹툰 작가들이 참여한 콘텐츠를 통해 불법유통 근절 메시지를 접하게 된다. '내돈내툰 우리가 웹툰을 즐기는 방법' 캠페인 사이트는 이날부터 각 사 웹툰 플랫폼과 홈페이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웹대협은 "웹툰 불법 유통은 창작자들에게 심대한 피해를 끼치고, 또 글로벌 콘텐츠로 자라나는 웹툰 산업의 근간을 위협하는 문제”라며 “캠페인을 통해 독자들과 불법 유통의 심각성에 관한 깊은 공감대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창작자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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