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삼성 450조·현대차 63조·롯데 37조…재계, 尹 '친기업' 화답
삼성, 현대차, 롯데, 한화 등 대기업들이 역대급 규모의 투자 보따리를 풀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연이어 강조한 '친(親)기업' 기조에 대한 화답인 셈이다.
◆삼성, 5년간 450조원 투자…8만명 채용
삼성은 향후 5년간 미래 먹거리, 신성장 IT 분야에 450조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기존 5년간 투자금액인 330조원 대비 120조원, 30% 이상 늘어난 수치다.
국내 투자는 250조원에서 360조원으로 기존보다 110조원, 40% 이상 늘었다. 투자 분야는 ▲반도체 ▲바이오 ▲AI·6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