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서 결혼축가 부를 합창단원 탄 버스 강에 빠져 21명 사망
[뭄바사=AP/뉴시스]7일(현지시간) 케냐 말린디-몸바사 고속도로에서 버스와 미니 셔틀버스가 충돌해 경찰과 구조대가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다. 경찰은 두 버스의 운전자 포함 최소 15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1.04.07.
음윙기 이스트 서브카운티의 조셉 유칸 경찰서장은 운전기사가 물에 잠긴 다리를 무리하게 건너려다 버스가 탁류에 휩쓸려 물 속으로 빠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17명은 구조됐다고 말했다.
사고를 당한 합창단은 동료 단원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기 위해 가던 중 키투이 카운티에서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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