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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비트코인 6000만원대 회복...알트코인 강세

등록 2021.12.27 08: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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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비트코인 6000만원대 회복...알트코인 강세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비트코인이 큰 변동 없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6100만원대에 안착했다. 이더리움은 다시 500만원 아래에서 거래 중이다.

27일 오전 8시48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51% 오른 6149만1000원,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20% 오른 6142만5000원을 나타냈다. 코인마켓캡이 집계한 글로벌 시세는 5만811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36% 올랐다.

대표적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코인,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암호화폐) 이더리움은 다시 500만원 아래에서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이날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24시간 전보다 0.48% 내린 493만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0.83% 하락한 492만6000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시세는 4071달러로 코인마켓캡 기준 24시간 전 대비 0.74% 내렸다.

비트코인의 상승 폭이 다소 줄면서 알트코인들이 눈에 띄게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 기준으로 쎄타토큰, 폴카닷, 폴리곤, 코스모스, 하이브 등이 5~10% 대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빗썸에서는 머신익스체인지코인, 리이너파이낸스이 20% 안팎으로 오르는 중이며 코넌, 쿠사마, 쎄타토큰, 코스모스, 폴카닷, 폴리곤, 베이직, 윌튼체인 등이 7~10% 사이에서 상승 중이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37점으로 '두려움(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39점·두려움)에서 2점 하락했다. 지난주는 29점(두려움)으로 전주보다는 투자심리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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