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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러시아 우크라 침공시 나토군 배치 계획 없다"

등록 2022.01.31 01:34:05수정 2022.01.31 14: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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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2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나토 홈페이지) 2022.01.26.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2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나토 홈페이지) 2022.01.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우크라이나에 나토군을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30일(현지시간)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나토 회원국과 우크라이나처럼 강한 파트너가 되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그는 이 상황이 "진짜 위험"을 내포하고 있으며 국가들이 "정치적인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은 이번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응해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확대하는 새 법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은 BBC, 스카이뉴스 등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금융기관, 에너지 회사, 올리가르히(신흥 재벌) 등을 목표로 한 새 법안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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