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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나라 구했나"…'90억 로또' 인증샷 공개

등록 2022.02.21 10:30:20수정 2022.02.22 08: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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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수동으로 1등 번호 5개 당첨

세금 떼고도 실수령액 60억원 이상

[서울=뉴시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제1003회 로또복권에서 1등 번호 수동 5개가 한 곳에서 나온 가운데 해당 로또 복권 당첨 인증샷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자 로또 90억 당첨 인증사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인증사진은 1등 당첨자가 네이버 밴드에 최초로 올리고, 이를 본 밴드 회원이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를 올리면서 급속히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 속 '인증사진'에는 수동으로 당첨 번호 6개를 맞춘 1등 번호가 5줄이 인쇄돼 있다.

당첨자는 로또 추첨 당일인 19일 오후 3시 44분에 로또를 샀다. 단 5시간 만에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동행복권은 제100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4, 29, 39, 43,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9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18억 1112만 원씩 받는다.

해당 당첨자의 당첨 금액을 합산하면 약 90억5550만원 수준이며 당첨자는 세금을 떼고도 60억 이상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전생에 나라 구했나", "꿈에서 조상님이 불러주시기라도 한 건가", "인생 진짜 모르는 거다", "마치 미리 알고서 찍은 느낌이다" , "이건 진짜 미래에서 온 것 같다", "다음은 부디 제가 되게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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