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연세의료원에 소아청소년환자 치료 위한 후원금 지원
28일 연세의료원과 협약 체결식 가져
캐릭터 상품 수익금·성금 모아 전달 예정
[대전=뉴시스] 28일 임재현(오른쪽) 관세청장과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이 소아청소년 환자 후원금 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후원에 필요한 재원은 관세청 캐릭터 상품의 판매수익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성금 등으로 마련된다.
관세청은 그동안 마약탐지견을 형상화한 공식 캐릭터인 '마타'와 '탐아라·탐마루'를 활용해 봉제인형 등을 기념품용으로 제작, 사용해왔다.
이어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활용한 기관홍보를 위해 캐릭터 제품 상품화를 추진,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기관의 작은 정성을 의미있고 가치있게 만들어 준 연세의료원, 발전기금사무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회공헌의 가치실현을 위해 연세의료원과 함께 지속적인 사랑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정부기관에서 어린이 환우들에게 보낸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직원들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양 기관이 함께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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