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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본격 추진

등록 2022.04.15 1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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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 단일규모 가장 큰 사업인 '오수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모사업비 480억원 규모로, 이달부터 시작된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재해위험지역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기존 부처별 단위사업 위주에서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 국토교통부 하천정비사업, 환경부 하수관거사업 등을 병행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군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부터 오수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항구적인 피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자 행안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역대 가장 큰 규모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올해는 24억원을 투입해 주민설명회를 통한 의견수렴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재해예방사업 전반에 관한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이어 5년간 우수관거 정비 6.3㎞, 배수펌프장 3개소, 소하천정비 0.76㎞, 지방하천정비 0.25㎞, 교량 5개소 등 사업을 2026년까지 추진한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재난재해로부터 항구적인 피해 예방대책이 마련돼 안전 임실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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