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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현충일 전국 곳곳 비…서울 낮 최고 22도

등록 2022.06.05 17:23:13수정 2022.06.05 17: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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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강원영동북부 호우특보 가능성

서울, 수도권 낮 12시~오후 3시 그쳐

최저기온 15~18도·최고기온 16~27도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지난해 6월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 2021.06.03.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지난해 6월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 2021.06.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현충일이자 월요일인 오는 6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 강원영동북부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이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내리는 비는 오후 6~9시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 내일 오전 6~9시 전북내륙, 오전 9시~낮 12시 경상권으로 확대되겠다.

낮 12시~오후 3시 사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북과 경상권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부터 모레 새벽 사이 동풍이 강화되면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시간당 1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7일까지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 50~100㎜(강원영동북부 120㎜ 이상), 강원영서북부,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 20~60㎜다.  경기북동부, 강원영서중·남부, 경북권(북부동해안, 북동산지 제외), 경남권, 울릉도·독도에는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인천·경기(경기북동부 제외), 충청권, 전북, 서해5도에는 5~2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해상, 남해서부먼바다는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동해상과 부산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에도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 동해상에는 물결이 5.0m 이상으로 더욱 높아지면서 풍랑경보로 강화될 가능성도 있겠다.

모레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당분간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18도, 청주 23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7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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