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맨시티 떠나 첼시로 이적…5년 계약
이적료 약 779억원
![[맨체스터/AP.=뉴시스]스털링, 맨시티 떠나 첼시로 이적](https://image.newsis.com/2022/07/13/NISI20220713_0019022511_web.jpg?rnd=20220714072522)
[맨체스터/AP.=뉴시스]스털링, 맨시티 떠나 첼시로 이적
첼시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스털링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영국 BBC에 따르면, 스털링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779억원) 수준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A매치 77경기(19골)에 출전한 스털링은 170㎝로 작지만 스피드와 문전 판단력이 뛰어난 공격수다.
2012년 리버풀에서 데뷔해 2015년부터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에서 2015~2016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리그를 포함해 총 339경기에 출전해 131골을 터뜨렸다.
2017~2018시즌부터는 5시즌 연속으로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13골을 기록했다.
EPL 우승 4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5회를 차지했고, 2020~2021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당시 우승팀이 공교롭게 합류하게 된 첼시다.
스털링은 "이곳에 온 것이 즐겁다. 그동안 여러 가지를 성취했지만 투헬 감독의 지도하에 더 많은 것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을 영입, 스털링의 이적이 큰 전력누수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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