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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3명, 심야 홍대서 택시기사 폭행…경찰 조사

등록 2022.07.24 18:34:00수정 2022.07.24 19: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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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폭행 및 사이드미러 파손 혐의

주한미군 3명, 심야 홍대서 택시기사 폭행…경찰 조사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주한미군들이 홍대에서 택시기사를 넘어뜨리고 택시를 파손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폭행, 재물손괴,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주한미군 A씨 등 3명을 조사 중이다.

A씨 등은 전날 오전 1시50분께 서울 마포구 한 거리에서 택시 기사와 실랑이 중 기사를 넘어뜨리고 택시 사이드미러를 망가뜨린 혐의를 받는다.

폭행은 클럽 밀집 지역에서 발생했고 다행히 택시 기사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 후 A씨 등을 입건할 예정"이라며 "실랑이 이유에 대해서도 차후 미 정부 대표 입회 하에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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