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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길놀이·버나놀이…관광지서 만나는 야외 풍물공연

등록 2022.08.22 14: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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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물놀이 몰개.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2022.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사물놀이 몰개.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2022.08.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지역 명소에서 전통풍물을 즐길 수 있는 '어울마당 풍물세상'이 9월부터 11월까지 열린다.

야외공연으로 지역 전통풍물을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665회 공연을 통해 24만여명이 관람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전국풍물 상설공연이다.

올해는 3개 지역에서 5개 단체가 순회하며 공연한다. 세계 각국 군악대의 퍼포먼스 등을 즐길 수 있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신라의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국립경주박물관, 역대 대통령의 산책길로 유명한 청주 청남대다.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온 여성타악연희그룹 도리, 충북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사물놀이 몰개, 경남 지역에서 전문예술단체로 인정받은 전통예술원 마루, 개성 있는 공연을 선보일 젊은 연희단체 세렌디피티와 청악이 함께한다. 길놀이, 탈춤, 판굿, 버나놀이, 사자춤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관객 참여형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입장료 별도)이며, 우천 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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