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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어르신 디지털교육 공간 '노노케어 설치' 후원

등록 2022.09.02 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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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지역 상생사업 발굴…후원금 5000만원 전달

[나주=뉴시스] 나주중부노인복지관에서 1일 김갑식 한전KPS ESG혁신처장과 강영구 나주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ICT 디지털돌봄 체험존' 현판식이 열렸다. (사진=한전KPS 제공) 2022.09.01. phptp@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나주중부노인복지관에서 1일 김갑식 한전KPS  ESG혁신처장과 강영구 나주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ICT 디지털돌봄 체험존' 현판식이 열렸다. (사진=한전KPS 제공) 2022.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체험교육 공간 조성을 위한 '노노(老老) 케어' 사업을 후원한다.

이 사업은 한전KPS가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사업으로 발굴해 의미가 남다르다.

한전KPS는 전날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에서 나주시청, TMD교육그룹과 손잡고 '노노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ICT(정보·통신기술) 디지털돌봄 체험존' 현판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민·관·공 협업으로 마련된 교육 공간에선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존에는 태블릿PC, 노트북, 키오스크, 빔프로젝트 등 디저털 디바이스·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

어르신들은 이곳에서 무인 주문용 키오스크 사용 방법과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배우고 익힌다.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도록 시니어 강사를 양성해 어르신이 어르신을 교육하는 선순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노노케어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어르신이 디지털 환경에 더욱 친숙해지길 바라"며 "이를 통해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전KPS는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 현안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 시행을 위해 3년 째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멘토링 프로그램', '노노케어' 등 지역상생과 사회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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