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도시재생사업으로 만경강변에 꽃길 조성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봉동도시재생 주민공모 사업에 참여한 (사)따뜻한완주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자원봉사자들이 만경강변에 수국을 식재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2.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봉동도시재생 주민공모 사업에 참여한 (사)따뜻한완주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자원봉사자들이 만경강변에 수국 식재를 완료했다.
꽃밭은 터미널부지와 봉신교 입구 사이 유휴부지에 조성됐으며 평탄작업을 실시해 수국꽃 약 120주가 심어졌다.
군은 다년생 식물인 수국이 비교적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잘 자라 만경강을 오가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화 대표는 “지역민들의 작은 정성이 봉동의 이미지를 높이고, 아름다운 만경강이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무 것도 없는 공간에 꽃을 심어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또 하나의 지역의 명소가 생겼다”며 “주민들 스스로 지역을 가꾸고 재생하는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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