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날 무등산서 행적 끊긴 60대 여성, 경찰 수색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집을 나선 6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9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강모(66·여)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가족으로부터 접수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강씨가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동구 자택을 홀로 나서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께 증심사를 향한 것으로 파악했다.
강씨는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씨의 행적이 끊긴 무등산 증심사 일대를 집중 수색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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