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사위 구준엽, 서희원과 추석 함께…요리실력 감탄
[서울=뉴시스]구준엽(사진=SNS 캡처) 2022.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댄스듀오 '클론' 구준엽(53)이 대만배우 서희원(쉬시위안·46) 가족과 추석 연휴를 보냈다.
서희원 언니 서희한(쉬시셴)은 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구준엽과 식사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구준엽은 파스타 등을 만든 뒤 포크를 세팅하고 있다. 서희원 동생인 배우 서희제(쉬시디)의 둘째 딸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좋아라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 영상을 공유하며 하트를 덧붙였다.
최근 구준엽은 SNS에 쉬시안을 위해 만든 삼겹살, 된장찌개 사진도 공개했다. 서희제는 "형부는 요리사를 해도 될 사람이다. 진정한 오빠"라며 극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올해 3월 결혼을 발표했다. 1998년께 만나 약 1년간 교제한 사이다. 서희원은 2011년 왕소비와 결혼, 1남1녀를 뒀다.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지난달 초 현지 매체는 서희원이 임신 2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서희원 어머니는 "딸 나이가 몇 인데 그게 가능한지 생각해봐라"면서 "지금의 몸으로 임신을 해도 감당할 수 없다"고 부인했다.
클론 멤버 강원래는 지난달 18일 메타버스 아바타 데뷔 쇼케이스에서 "구준엽은 대만에서 잘 지내고 있다"며 "얼마 전 기사를 통해 임신 소식이 전해져 바로 전화했더니 오보라며 화를 내더라"고 귀띔했다. "그래도 난 (구준엽의 2세 소식을) 바라고 있다"며 "꿈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