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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자원조사' 등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상시모집

등록 2022.09.1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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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복구 지원·의료봉사·시설물 보수 분야

[서울=뉴시스]국립공원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모집(자료=국립공원공단 제공)

[서울=뉴시스]국립공원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모집(자료=국립공원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국민들이 국립공원관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재능기부형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에서는 1996년부터 자원보전, 환경보호, 지역사회협력 등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08만명의 자원봉사자가 국립공원 내 훼손지 복원, 마을일손돕기 등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형 자원봉사자는 재능기부 방식에 따라 ▲자원보전 ▲재난·탐방 ▲의료·보건 ▲기술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자원보전 분야에서는 자연자원 조사와 외래생물 제거활동을 한다. 재난·탐방 분야에서는 피해복구 지원과 탐방객 안내 등 활동을 한다.

의료·보건 분야는 국립공원 내 거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료봉사와 이·미용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기술지원 분야는 공원시설물 보수와 거주민 집수리(전기, 보일러, 도배 등) 지원 활동을 한다.

참여 신청은 국립공원 자원봉사 누리집(volunteer.knps.or.kr)에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자원봉사 누리집 게시판 등을 참고하면 된다.

국립공원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국립공원 자원봉사 시스템과 행정안전부의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증받을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은 자원봉사자가 자신의 재능을 자연에게 기부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국민들이 국립공원 내 봉사활동으로 국립공원 보호에도 기여하고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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