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을식 고대 안암병원장, 사립대병원협회장 취임

"병원간 협력강화…적극적 소통 통한 정책방향 제시"

[서울=뉴시스]윤을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이 제9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 대한사림대학병원협회 제공) 2022.09.29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는 지난 5일 윤을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이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총회에서 제9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윤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간 협력강화를 통한 경영 선진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의료정책방향 제시 ▲필수의료 정상화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대책 수립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속되고 있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미래 보건의료를 위한 최적의 방향을 설정하겠다"면서 "협회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늘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 협회장은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11월 고려대 안암병원장으로 취임했다.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발전시킨 주인공이다.

임기는 2022년 9월부터 2년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