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0월은 독도의 달"…다양한 행사 마련
[안동=뉴시스] 지난 6월 독도에서 열린 독도 수호 결의대회. (사진=경북도 제공) 2022.10.13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도는 오는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병욱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독도의용수비대 활동의 객관적 재평가로 대외적 위상제고 강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독도의용수비대가 마신 생명의 샘 물골 복원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다.
21~22일에는 성균관대에서 UN해양법 협약 체제 40주년을 기념한 '독도문제를 중심으로 한 해양법'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5일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죽도의 날을 다시 생각하는 모임'이 개최하는 '시마네현 중등 부교재 중 죽도관련 내용에 대한 반론' 특강을 후원한다.
28~30일 열리는 칠곡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행사장에서는 독도 소재 상품의 산업화·생활화를 위해 2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제4회 독도상품 비즈페어가 진행된다.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한다.
[안동=뉴시스] 지난 8월 제주 해녀들이 독도를 방문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10.13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에는 경산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독도수호걷기대회를, 포항 영일대 장미원 일원에서는 독도사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울릉도에서 독도 영토주권 의식 고취를 위해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를, 4일과 11일에는 대구 고산도서관에서 독도인문학 교실을 개최한 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제국 칙령 반포 122주년을 맞아 독도가 평화로운 대한민국 영토라는 국제적 위상 제고와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독도 영토 주권 공고화에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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