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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 7일에도 변화 없어

등록 2022.11.08 07: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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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간선거 때 핵실험 예측 많았지만

조만간 핵실험 가능성 크지 않은 듯

[서울=뉴시스]풍계리 3번 갱도 위성사진. 2022.06.16. (사진=분단을 넘어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풍계리 3번 갱도 위성사진. 2022.06.16. (사진=분단을 넘어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국 시간 7일에 촬영한 북한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 위성 영상에 핵실험 준비가 끝난 3번 터널 주변에서 특이한 움직임이 전혀 포착되지 않았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비욘드 패럴렐(BEYOND PARALLEL)이 보도했다.

한미 당국은 핵실험 준비를 끝낸 북한이 미 중간선거일을 앞두고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해왔다. 그러나 중간선거 하루 전날까지도 아무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볼 때 북한이 조만간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비욘드 패럴렐은 3번 터널 주변에서 특이한 변화가 포착되지 않았으며 4번 터널로 이어지는 도로 공사도 중단됐고 실험장 관리 본부와 지원 시설에서만 배구장 네트 등이 새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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