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3부문 후보'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장기집권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2022.11.06.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빌보드(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9일 자)에 따르면, '프루프(Proof)'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68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보다 2계단 하락했으나, 6월25일 자 차트에 1위로 진입한 후 22주 연속 상위권에서 머물고 있다.
'프루프'는 이외에도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0위, '톱 앨범 세일즈' 41위에 랭크됐다.
또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199위를 차지했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134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151위에 랭크됐다. 두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방탄소년단 맏형 진(30·김석진)의 솔로곡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11위, '글로벌(미국 제외)' 69위, '빌보드 글로벌 200' 101위에 올랐다.
또 멤버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찰리 푸스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38위, '캐나다 핫 100' 84위, '글로벌(미국 제외)' 89위, '빌보드 글로벌 200' 102위에 자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발표된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되며 3년 연속 후보가 됐다.
특히 작년과 올해엔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로 각각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한 개 부문만 지명됐었는데 올해엔 세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로 3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가 됐다. 지난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 뮤직비디오로는 '베스트 뮤직 비디오' 후보에 올랐다.
특히 '마이 유니버스'가 실린 콜드플레이의 정규 9집 '뮤직 오브 스피어스'가 그래미 4대 본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팀은 피처링 자격으로, 곡 작업에 참여한 RM·슈가·제이홉은 송라이터 자격으로 추가 후보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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