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2024 한반도평화나눔포럼'
[서울=뉴시스] 2024 한반도평화나눔포럼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4.1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오는 15일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2024 한반도평화나눔포럼'을 연다.
한반도평화나눔포럼은 80여 년 남북 분단 상황에서 교회가 해야 할 임무를 성찰하고자 매년 열리는 포럼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의 주제는 '평화를 향한 여정'이다.
1세션에는 독일 평신도 평화 신학자 유스튼호븐 박사와 가톨릭국제구호단체 산에지디오의 프란치오니 박사 발표로 진행된다.
2세션은 평화나눔연구소 연구 발표로, 가톨릭 언론이 한반도 이슈를 어떻게 다뤄왔는지를 텍스트 마이닝 기법으로 한 연구와 한국 성직자를 대상으로 평화와 화해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가 발표된다.
마지막 3세션은 남북 청년들이 이야기하는 평화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북한이탈주민 청년 정착을 돕는 멘토-멘티 그룹 '띠앗머리' 청년들이 참여한다.
이 포럼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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