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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친환경차'로 바꾼다

등록 2022.11.17 17: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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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참여 선언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60여대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

[서울=뉴시스]금호석유화학 울산 사업장 직원이 친환경 업무용 차량에 탑승해 있다. (사진=금호석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금호석유화학 울산 사업장 직원이 친환경 업무용 차량에 탑승해 있다. (사진=금호석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금호석유화학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에 가입하고, 전 사업장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무공해차'로 바꾼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는 K-EV100 사업은 대기환경 개선과 수송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기업이 보유 또는 임차하는 모든 차량을 무공해 자동차로 바꾸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기업 차량 중 전기차 및 수소차와 같은 무공해 차량 비중을 높여 기업 경영활동이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감소에 자연스럽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금호석유화학은 2020년부터 울산 사업장에서 업무용 수소전지연료 차량을 시범 운영하며 친환경 자동차 전환을 준비해왔다. 금호석유화학 ESG위원회는 2030년에는 전 사업장에서 60여 대의 업무용 무공해 차량을 운용하도록 추진 중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K-EV100 동참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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