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인구 60만 임박'
조직 개편 예고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 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서구 제공)
서구는 지난 16일 '서구 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직 재설계에 중점을 두고 5개월간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맡는다. 구는 용역 진단 결과를 토대로 조직을 개편할 방침이다.
착수보고회에서 조직진단센터장은 연구 방향과 수행 방법 등을 설명했다.
구는 ▲신도시 개발로 증가하는 인구와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조직 재설계 ▲민선8기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 확보 ▲기능직무 분석을 통한 인력 재배치 등을 연구 방향으로 설정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는 전국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인구와 관리 면적이 계속 증가하는 지역"이라면서 "구의 특수성과 잠재력을 살펴 중장기적으로 서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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