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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외무장관들, 20일 우크라 지원 포탄 공동 구입 방안 논의

등록 2023.02.19 09: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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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포탄 공동 조달 방안 주로 논의할 듯

[키이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오른쪽)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열린 유럽연합(EU)-우크라이나 정상 회담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회담하고 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주요 7개국(G7) 파트너들과 함께 러시아 석유 제품에 대한 추가 가격 상한제 도입할 것"이라며 전쟁 1주년이 되는 24일에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단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2.03.

[키이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오른쪽)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열린 유럽연합(EU)-우크라이나 정상 회담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회담하고 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주요 7개국(G7) 파트너들과 함께 러시아 석유 제품에 대한 추가 가격 상한제 도입할 것"이라며 전쟁 1주년이 되는 24일에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단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2.03.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유럽연합(EU)은 더 많은 보급품이 필요하다는 우크라이나의 경고에 따라, EU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탄약 구입에 관한 협력 방안을 긴급히 모색하고 있다고 EU 외교관들과 관리들이 말했다고 가디언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 외무장관들은 오는 2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155㎜ 포탄의 공동 조달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뮌헨안보회의에서 "지금은 우크라이나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표준화된 제품의 생산 속도를 높이고 생산을 확대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은 또 상황의 긴급성이 EU 회원국들이 각 개별 국가 차원에서 무기를 구입하는 것보다 EU차원에서 공동 구입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이 낫다는 것을 확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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