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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충남북광역본부 ‘생명 살리는 작은 실천’ 헌혈 캠페인

등록 2023.02.27 15: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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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둔산빌딩서 KT 임직원 80여 명 단체 헌혈

1주 전부터 식단·약품 등 각별히 조절하기도

KT 충남충북광역본부가 27일~28일 이틀간 임직원 단체 헌혈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2023. 02. 27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재판매 및 DB 금지

KT 충남충북광역본부가 27일~28일 이틀간 임직원 단체 헌혈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2023. 02. 27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KT 충남충북광역본부가 27일~28일 이틀간 임직원 단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T는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단체 헌혈을 3년 만에 재개한다.

단체 헌혈 캠페인은 KT둔산빌딩에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가 출동해 직원들이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학기 시작 전인 2월에 진행돼 동절기 기간 혈액 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KT둔산빌딩에 근무하는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직원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들은 참여를 위해 1주 전부터 식단과 약품 섭취를 각별히 조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신재원 과장은 “혈액이 필요한 사람을 돕기 위해 제 역할을 다하고 싶었다”라면서 “바쁘고 시간 내기 어렵다는 이유로 헌혈을 못했었는데 회사로 헌혈 버스가 와서 짧은 시간에 헌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편하다”라고 말했다.

이현석 KT 충남충북광역본부장은 "단체 헌혈에 예상보다 많은 직원 분들이 동참해 주셨다”라며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신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헌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충청 지역 전역으로 확대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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