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선거 연설 강행 "심려 끼쳐 죄송…힘 합쳐 이겨내야"
JR와카야마 역 앞 가두연설 시작
[와카야마=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5일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와카야마현의 항구를 방문하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2023.04.15.
일본 NHK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폭발음에 따라 와카야마 시내 항구 연설은 취소했지만, 1시간여 후인 오후 12시40분부터 JR와카야마 역 앞에서 가두 연설을 진행했다.
연설 초반 기시다 총리는 "이전 연설회장에서 큰 폭발음이 발생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찰이 조사하고 있으나 많은 분들께 심려, 불편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 "우리나라(일본)에 소중한 선거를 치르고 있어 여러분과 힘을 합쳐 이겨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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