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대작 '무빙', 3년만 베일 벗는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무빙'이 3년 만에 베일을 벗는다.
15일 디즈니+에 따르면, 무빙은 8월9일 첫 선을 보인다. 총 20부작이며, 제작비 500억원 이상이 들었다. 첫날 1~7부를 공개하며, 이후 매주 2부씩 선보일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 이야기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강 작가가 직접 극본을 썼다. 영화 '특별시민'(2017), 넷플릭스 '킹덤' 시즌2(2020) 박인제 감독이 연출했다.
배우 류승룡을 비롯해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등이 출연한다. 티저 포스터 속 텅 빈 교실 안 잠들어 있는 '봉석'(이정하)이 허공 위로 떠오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리 학교에 초능력자가 다닌다'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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