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봉명동 그린스타트업 타운 추진…예비공모 선정
도시재생 혁신지구 예정지와 연계 개발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봉명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지.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스타트업 파크, 지식산업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 기존 창업지원 인프라를 한 데 모아 복합허브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봉명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예정지(농수산물도매시장)에 친환경 청년창업 중심의 도심복합허브센터 조성을 골자로 한 '청주 그린스타트업 타운(가칭) 조성계획'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 내년도 사업참여 적합 통보를 받은 상태다.
시는 봉명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연계해 주거·문화·교통시설을 갖추고, 건물 내 에너지 관리·재생에너지 활용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력 산업은 융합 바이오, 미래형 반도체, 2차 전지, ICT융합 등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준비를 철저히 해 내년 본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명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여부는 이르면 이달 중 국토교통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2028년까지 국비 250억원,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금 융자 2445억원 등 4890억원을 들여 흥덕구 봉명동 89-9 일원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적지(跡地) 4만3957㎡를 복합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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