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뉴욕 증시 약세에 속락 마감...0.2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태풍 접근으로 휴장했다가 다시 거래를 시작한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4일 전날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뉴욕 증시가 하락한 여파로 주력주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1일 대비 50.05 포인트, 0.29% 내려간 1만6843.68로 폐장했다.
1만6847.24로 시작한 지수는 1만6748.51~1만6887.38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554.36으로 26.02 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38%, 식품주 2.00% 금융주 0.44% 떨어졌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제지주는 0.21%, 석유화학주 0.58%, 방직주 1.29%, 건설주 0.75%, 시멘트·요업주 1.34% 올랐다.
지수 구성 종목 중 294개가 내리고 597개는 올랐으며 111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25%, 롄화전자(UMC) 0.32%, 롄화전자 0.11%,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42%, 촹이 1.78%, 잉예다 1.53%, 타이광 전자 0.12%, 스신-KY 2.11%, 화방전자 3.02%, 르웨광 1.36%, 위징광전 4.06%,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69%, 징위안 전자 0.49%, 신싱 1.39%, 싼양공업 5.26% 떨어졌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은 0.68%, 중화항공 0.20%, 식품주 퉁이 2.74%, 중신금융 2.19%, 푸방금융 0.46%, 디이금융 0.52% 하락했다.
아시아 항공(亞航), 자룽(佳龍), 타이밍(泰銘), 중화화학(中華化), 제일구리(第一銅)는 급락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2.78%, 타이다 전자 0.14%, 광바오 과기 0.72%, 치훙 7.13%, 중싱전자 4.98%, 화푸 6.64%, 화타이 8.80%, 캉수 2.15%, 즈위안 0.18%, 신탕%, 화숴 0.14%, 선다 0.44%, 진샹전자 0.63%, 난뎬 0.40%, 메이스 1.40%, 췬촹광전 1.82%, 유다광전 1.71% 뛰었다.
해운주 창룽도 3.81%, 양밍 1.51%, 중화펄프 0.49%, 유리주 타이완 유리 4.81 %, 궈타이 금융 0.22% 상승했다.
량더전자(良得電), 롄더(聯德), 타이쿵쒀(太空梭), 풍다과기(豐達科), 젠준(建準)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3672억2700만 대만달러(약 15조1701억원)를 기록했다. 웨이촹, 궈타이 영속(國泰永續高股息), 광다전뇌(廣達),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위안다 미국채(元大美債) 20정(正)2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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