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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엘리펀트 송', 11월 온다…전성우·곽동연·이석준 출연

등록 2023.10.04 15: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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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연극 '엘리펀트 송' 출연 배우들. (맨 위 왼쪽부터)전성우, 김현진, 정휘, 김리현, 곽동연 (가운데 왼쪽부터) 이석준, 고영빈, 정상윤, 박정복, 안소니 (맨 아래 왼쪽부터) 고수희, 이혜미, 이현진. (사진=나인스토리 제공) 2023.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연극 '엘리펀트 송' 출연 배우들. (맨 위 왼쪽부터)전성우, 김현진, 정휘, 김리현, 곽동연 (가운데 왼쪽부터) 이석준, 고영빈, 정상윤, 박정복, 안소니 (맨 아래 왼쪽부터) 고수희, 이혜미, 이현진. (사진=나인스토리 제공) 2023.10.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여섯 번째 시즌을 맞아 돌아오는 연극 '엘리펀트 송'이 11월17일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다.

돌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의사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병원장 그린버그가 그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행방의 단서를 찾으려는 병원장 그린버그와 알 수 없는 코끼리 얘기만 늘어놓는 환자 마이클 그리고 마이클이 유독 경계하는 수간호사 피터슨까지 세 사람의 대화가 엇갈리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자비에 돌란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잘 알려진 작품이다.

담당 주치의 로렌스를 마지막으로 만난 환자 '마이클' 역은 전성우, 김현진, 정휘, 김리현, 곽동연이 출연한다. 전성우는 2016년부터 네 번째 함께하며, 2017년 이 작품으로 첫 연극에 도전한 곽동연이 2019년에 이어 다시 돌아온다.

로렌스 실종의 단서를 찾기 위해 마이클을 찾아오는 병원장 '그린버그' 역은 이석준, 고영빈, 정상윤, 박정복이 나눠 맡는다. 이석준은 2016년 재공연부터 매 시즌 이 작품을 이끌어왔고, 박정복이 새로운 그린버그로 함께한다.

마이클을 돌보는 수간호사 '피터슨' 역에는 고수희, 이혜미, 이현진이 나선다. 연극과 영화,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오며 최근 연출가 나옥희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고수희가 초연부터 함께한 원조 피터슨의 면모를 보여주며, 이혜미는 새롭게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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