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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일주일 만에 3568명 사망·1만3200여명 부상[이-팔 전쟁]

등록 2023.10.14 22:37:08수정 2023.10.14 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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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팔 2268명(가자지구 2215명)-이 1300여 명

부상, 팔 9814명(가자지구 9814명)-이 3400여 명

[가자지구=AP/뉴시스] 12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알샤티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다. 2023.10.14.

[가자지구=AP/뉴시스] 12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알샤티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다. 2023.10.14.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일주일 만에 양측 사망자가 3500명을 넘어섰다.

14일(현지시간) 외신들을 종합하면 지난 7일 전쟁 발발 후 현재까지 양측 사망자는 3568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1만3200여 명에 달한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날 업데이트한 자료에서 가자 지구에서 어린이 724명과 여성 458명을 포함해 민간인 221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CNN 등이 전했다.

부상자는 8714명이다. 어린이 2450명과 여성 1536명이 포함된 수치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서안 지구에서도 팔레스타인 민간인 53명이 사망하고 1100명이 부상했다.

이스라엘 사망자는 1300여 명, 부상자는 3400여 명이다.
[레호보트=AP/뉴시스] 13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레호보트 주민들이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으로 공습경보가 울리자 몸을 피하고 있다. 2023.10.14.

[레호보트=AP/뉴시스] 13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레호보트 주민들이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으로 공습경보가 울리자 몸을 피하고 있다. 2023.10.14.


이번 전쟁은 지난 7일 가자 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선제 공격으로 시작됐다. 이후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를 완전히 봉쇄하고 보복 공격을 가하면서 사상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스라엘은 13일 가자 지구 북부 지역 110만 명에 강제 소개령을 내린 뒤에도 피란길에 나선 민간인들에 포격을 가하고 있다.

알자지라는 "지난 24시간 동안에서 팔레스타인 민간인 320명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가자 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서 탈출하는 피란 차량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해 많은 이들이 숨졌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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