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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창업축제 '비즈쿨' 막 올랐다…"기업가정신 확산"

등록 2023.11.02 12:00:00수정 2023.11.02 1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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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북 경주시 화백 컨벤션센터서 진행

[서울=뉴시스]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 포스터. (포스터=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3.11.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 포스터. (포스터=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3.1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일부터 4일까지 경북 경주시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2023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을 연다.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축제다. 비즈쿨 사업 성과와 창업교육의 비전을 학교와 학부모·일반인에게 공유하고 사회 내 창업친화적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들에게 노래로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가수 미노이, 래퍼 원슈타인이 함께한다. K-푸드 아이템을 성공적으로 글로벌화한 안태양 푸드컬쳐랩 대표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유명 성공 창업자 간 대담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국 5개 권역에서 선정된 68개 비즈쿨 운영학교가 그간의 성과를 전시·홍보하는 '학교관'과 롯데케미칼, 네이버, 야나두와 경북대 등과 협업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사진의 웹툰화, VR(가상현실) 사이클 등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업관'이 운영된다.

올해 비즈쿨 대표 행사로 기획된 기업이 인식하는 사회문제를 청소년의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비즈쿨 솔루션'과 학교급·대상별 창업체험 교육을 지원하는 비즈쿨 캠프의 최종 성과를 발표하는 '파이널IR'도 열린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은 국내 최장, 최대 규모의 청소년 창업 축제"라며 "청소년들이 도전정신과 자기주도성을 되새기고 기업가정신이 사회 내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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