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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통령, COP28 참석…"인질 석방 노력"[이-팔 전쟁]

등록 2023.11.30 07:53:51수정 2023.11.30 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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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잔혹행위 세계에 분명히 밝힐 것"

[빈=AP/뉴시스]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하는 유엔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하마스에 억류 중인 인질 석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이스라엘 대통령실이 29일 밝혔다. 지난 9월5일(현지시간)자 사진에서 헤르초그 대통령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1.30.

[빈=AP/뉴시스]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하는 유엔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하마스에 억류 중인 인질 석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이스라엘 대통령실이 29일 밝혔다. 지난 9월5일(현지시간)자 사진에서 헤르초그 대통령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1.30.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이번 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정상회의에 참석,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추가 석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이 보도했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COP28에서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인질 석방을 앞당기기 위해 세계 지도자들과 별도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스라엘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 목적은 10월7일 끔찍한 학살 당시 하마스 테러조직이 저지른 잔혹 행위를 세계 지도자들에게 명확하고 깊이 있게 폭로하고 이스라엘의 강제 참전을 초래한 근본적인 안보 위협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조치를 강조할 것이라고 TOI는 전했다.

OCP28은 30일 UAE 두바이에서 개막한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30일 출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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