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영국 서비스 PMI 50.9…"4개월 만에 경기확장 회복"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영국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3년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50.9를 기록했다.
BBC와 RTT,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S&P 글로벌/CIPS는 5일 11월 제조업 PMI 개정치가 4개월 만에 경기확장을 회복했다.
서비스업 PMI는 속보치 50.5에서 0.4 포인트 상향 조정하면서 7월 51.5 이래 높은 수준에 달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장, 50을 밑돌 경우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S&P 글로벌은 "11월 데이터가 단기적인 인플레 전망에 관해 경계감을 가져다줬다. 임금 상승 등으로 인해 서비스업자가 재차 강한 코스트 압력에 직면하는 걸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광범위한 경제전망에 대한 우려와 임금 상승에 의한 코스트 압력에서 일부 기업이 채용을 동결했다.
그러나 서비스 부문 전체로는 고용이 개선하고 고용지수가 50.3으로 10월 49.2에서 1.1 포인트 올랐다.
S&P 글로벌은 일부 기업이 차입 코스트의 상승이 신규수주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합친 종합 PMI는 50.7로 전월 48.7에서 상승해 7월 이래 4개월 만에 50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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