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이틀째 숨고르기, 보합권 혼조 마감…다우 0.22%↓
애플, 시총 3조 달러 재탈환…국채금리 4.2% 붕괴
비트코인 4만4000달러 돌파…지난해 4월來 처음
일론 머스크 X.AI 최대 10억 달러 규모 공모 신청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9.88포인트(0.22%) 하락한 3만6124.5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60포인트(0.06%) 빠진 4567.18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4.42포인트(0.31%) 상승한 1만4229.91에 거래를 마감했다.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날 시장의 움직임은 전날 주요 세 지수 모두 하락한 데 이은 것이다. 시장은 최근 주가가 너무 빨리 상승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시장은 전주까지 3대 지수 평균이 5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깃랩(GitLab)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이 분기별 재무 예상치를 상회하고 이번 분기에 대한 강력한 가이던스를 발표한 뒤 11% 이상 급등했다. 니오(Nio)는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가 3분기 손실 폭을 줄였다고 발표한 뒤 1.5% 올랐다.
애플은 주가가 2.1% 오르면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했다.
ETF 낙관론이 커지면서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4만400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2%가 붕괴됐다. 8월 이후 최처치인 4.171%로 하락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노동시장 냉각을 알리는 지표에 따른 것이다.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X.AI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공모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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