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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ICBM 화성-18형 발사훈련"…김정은 "더 공세적 행동"

등록 2023.12.19 08:11:16수정 2023.12.19 08: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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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정점고도 6518.2㎞까지 상승" 주장

[서울=뉴시스] 조선중앙TV가 7월12일 있었던 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장면을 7월13일 공개한 화면.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3.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선중앙TV가 7월12일 있었던 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장면을 7월13일 공개한 화면.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3.1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19일 북한은 전날 발사한 장거리탄도미사일이 4월 처음으로 시험발사했던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현지에서 참관했다.

이날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공화국 핵전략무력의 압도적 대응의지와 무비의 힘을 적들에게 똑똑히 각인시키기 위한 중대한 군사활동으로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 발사훈련이 단행되였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발사된 미사일은 최대정점고도 6518.2㎞까지 상승했으며 1002.3㎞를 4415초(73.58분)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 목표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

발사훈련을 참관한 김 위원장은 "이번 훈련성과는 우리 국가무력이 보유한 가공할 공격력과 절대적인 핵전쟁억제력의 실상과 신뢰성에 대한 실천적인 과시"라고 밝혔다.

또 "적들이 계속 잘못된 선택을 이어갈 때에는 분명코 보다 진화되고 보다 위협적인 방식을 택하여 더더욱 공세적인 행동으로 강력하게 맞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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