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면접 보러 가서 점주 폭행한 30대 남성 체포
치킨집 면접 자리서 점주 폭행
특수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
피의자 '점주가 날 무시해서'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음식점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갔던 30대 남성이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점주를 폭행해 경찰에 체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치킨집에서 점주를 때린 3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아르바이트생을 구한다는 구인광고를 보고 지난 5일 오후 10시께 해당 매장을 찾았다가 철제 집기류 등을 던지고 점주의 얼굴 등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점주가 자신을 무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당한 점주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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