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병원, 나승운 교수 초청 만성폐색병변 시술 성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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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색병변(CTO)는 최근 울산병원에서 집중적으로 다양한 사례를 시술하고 있으며 심장 혈관이 3개월 이상 막힌 상태로 그 예후가 좋지 않은 사례를 말한다.
만성폐색병변은 관상동맥에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이 침착돼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질환이다. 대퇴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한 후 협착된 혈관을 확장해 원활한 혈류 순환을 유지시켜 줘야 한다.
시술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순환기내과 전문의 나승운 교수와 울산병원 심혈관센터 의료진(순환기내과 전문의) 최병주 진료부원장, 손창배·김두엽·오지수·김태현 과장이 참여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나승운 교수는 심장 스텐트 시술 권위자로 불린다.
울산병원 심장내과 전문의 최병주 진료부원장은 “이번 공동시술을 통해 만성완전폐색병변 중재적 시술에 있어 많은 기술적 교류를 나눌 수 있었다”며 “지역 내 심혈관을 넘어 뇌혈관까지 전문성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병원은 365일 24시간 심뇌혈관 시술 및 수술이 가능하다. 최근 심뇌혈관센터에 혈관조영기기 추가 도입으로 남구 지역 최초 3대의 혈관조영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신불사 자비회, 취약계층 가정아동 장학금 지원
[울산=뉴시스] 신불사 자비회 혜성 스님이 지난 2일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를 방문해 김동환 본부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신불사 자비회(주지 혜성 스님)는 지난 2일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에 취약계층 가정 아동 31가구에 37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후원금은 신불사 자비회 신도의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울산지역 취약계층 가정 31가구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혜성 스님은 “신불사 자비회 신도들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은 소중한 후원금“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신불사 자비회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5억여 원을 후원했고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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