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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온정 꾸러미·기부금 행렬에 '훈훈한 남해군'

등록 2024.02.08 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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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남해군청 전경.

[남해=뉴시스] 남해군청 전경.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에 설명절을 맞아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8일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6일 BNK 경남은행 남해지점은 군수실을 방문해 2024 설 명절을 맞아 5만원 상당의 수건, 주방세제, 김 등 15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상자를 80세대에 기탁했다.

BNK 경남은행 남해지점은 매년 명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여름·겨울나기 지원 사업,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등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을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구근태 서부영업본부장은 “BNK경남은행에서는 지역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꾸준히 참여하고 싶고 기부를 통해서 군민들이 따뜻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남해연안어선 어업자율관리공동체에서도 군수실을 방문해 현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은 유대승 위원장, 김덕회 부위원장, 김성진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진행되었으며, 유대승 위원장은 “올해로 우리 공동체가 발족한 지 3년이 되었는데 30여명의 회원들과 뜻을 모아 올해부터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가 더 발전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공동체에서는 남해군의 해양 환경 보존을 위해 누구보다 힘쓰며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정한 남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공동체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회원들의 뜻을 모은 소중한 성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남해군 해양 환경 발전에 한 목소리를 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성품 및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해군 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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